철스크랩 및 철강재 판매 가공회사인 기전산업(주) 회장 김종원은 28일 재단법인 함께 나누는 세상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주관하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활동비로 써달라며 후원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재학생 멘토 40명과 인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 80명을 우선 선발하여 멘토 1명과 멘티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진로와 적성 등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미래와 직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고민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종원 회장은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꿈을 이룬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