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경민대학교(총장 직무대리 홍지연)는 지난 28일 경민대학교 아가페홀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 인생 재설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 2기 수료식을 가졌다.

의정부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경민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4개 프로그램(커피 바리스타, 부동산경매 재테크, 유품정리사, 그림책 놀이상담사)을 운영했다.

2기에는 총 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프로그램은 중장년(5064)의 행복한 미래설계와 생애전환 준비를 돕는 재사회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했다.

더불어, 진로상담,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커뮤니티(동아리) 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행복캠퍼스 센터장을 겸직하고 있는 김환철 산학협력단장은 “한 학기 동안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의정부 및 경기 북부 지역의 중장년들이 제2의 인생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촉매제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기자 gjkim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