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 광명시지부 노대성(왼쪽 세번째) 지부장과 광명농협 이병익(오른쪽 세번째) 조합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2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과 라면을 서울 남부보호관찰소에 전달했다./사진제공=NH농협 광명시지부

NH농협 광명시지부와 광명농협은 지난 28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과 라면을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대상자를 위해 NH농협 광명시지부와 광명농협이 뜻을 모아 함께 준비했으며 법무부 서울 남부보호관찰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신해 서울 남부보호관찰소와 2021년 4월 사회봉사협력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270명이었던 사회봉사대상자는 2021년 2276명, 2022년 11월 28일 기준 3700여명까지 늘어났다.

NH농협 광명시지부 노대성 지부장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