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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이 엿새째에 접어드는 29일 국민의힘과 정부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로 인한 건설현장 위기상황 점검 긴급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의 총파업과 관련해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건설 업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김정재 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임이자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과 김상문 건설정책국장, 고용노동부 이정한 노동정책실장 등이 참석한다.

건설업계에서도 안시권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과 김승기 대한전문건설협회 상근 부회장, 건설업체 경영진 및 현장 소장들이 참석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화물노조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해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