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스윙을 하고 어퍼로 밀어치면 볼 뻗어 나가

 

장타를 치는 골퍼는 장타를 날리는 비법이 있습니다. 2번째 시간입니다.

▲ '드라이버' 볼 위치

▲ 드라이버 어드레스 자세 취하기

1. 하체의 스탠스를 어깨보다 넓게 취한다.

2. 클럽 쥔 두 팔에 힘을 뺀다.

3. 빈 스윙하듯 헤드는 볼 앞을 지나가게 스윙한다.

4. 백스윙은 평소보다 천천히 가볍게 올리고 다운스윙은 가속을 붙여 스피드를 낸다.

5. 머리는 고정하고 하체를 튼튼히 잡아 준다.

 

▲ 볼 위치 정하기

1. 볼 포지션은 왼발 안쪽에 위치하며 클럽 헤드는 25㎝나 30㎝ 후방에 놓는다.

2. 스윙은 후방에 놓은 클럽의 위치에서 모든 힘을 쏟고 지나간다.

3. 볼은 지나가는 중력에 의해 스치듯 히팅 된다.

4. 임팩트가 끝나면 클럽헤드는 타깃 방향으로 30㎝ 전방으로 두 팔을 뻗어 준다.

5. 볼이 떠났어도 가상의 볼 자리 30㎝ 후방을 주시한다.

 

※ 주의할 점

볼을 직접 때리지 않고 지나가는 스윙을 하며 고반발 드라이버라도 어퍼로 밀어쳐야 합니다.

일반인들도 장타자와 같이 몇 가지 요건만 갖추어도 비거리를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신희갑 프로 골퍼 (남수원CC 소속).<br>
▲ 신희갑 프로 골퍼 (남수원CC 소속).

/신희갑 프로 골퍼 (남수원CC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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