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1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5일)보다 하루 적었다. 일평균 수출액은 11.3% 감소했다.
지난달에 전체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5.7% 줄어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는데, 이달도 감소세가 계속되면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으로 2개월 이상 연속 감소하는 것이다.
이달 1∼20일 무역수지는 44억1천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대중 무역수지는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이달 20일까지 올해 누적 무역적자는 399억6800만달러로 400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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