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신규 거점센터 4곳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을 가진 거점센터는 지난 4일 증산 2동을 비롯해 9일 창릉동, 10일 탄현 2동, 18일 흥도동 거점센터가 문을 열었다.
올해 초 고봉동 거점센터 등 5개 거점센터 개소로 지금까지 고양시 자원봉사 거점센터는 총 16개소로 늘었다.
거점센터는 70여명의 매니저(자원봉사자)가 순환제로 활동하며 본 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자원봉사에 대한 궁금증과 자원봉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당면한 문제(기후환경·안전·고령화·빈곤) 등을 일상 속 자원봉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거점센터 매니저와 지역주민들이 협력하는 '우리 마을 자원봉사 놀이터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기후환경 위기에 대응, 일회용 비닐 줄이기 실천을 위한 광목 주머니 만들기와 소프넛을 활용한 천연세제 만들기, 공유 장바구니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유선종 센터장은 “자원봉사 거점센터가 참여·봉사·나눔의 전초기지의 역할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며“앞으로 시민들이 지역의 가까운 거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점센터 개소식에는 각 행정복지센터 동장, 주민자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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