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개 시·도, 경기도 12개 시·군 350여 명 선수단 참가
▲ 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과 선수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가 17∼18일 양일간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4개 시·도와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서 3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17일 개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철민(안산시상록구을) 의원과 김남국(안산시단원구을) 의원, 김철진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이진분 안산시의회 부의장, 맹명호 경기도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권태익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 17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지사배 전국보치아대회’ 개회식에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축사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에서 “대회 개최를 위한 도장애인보치아연맹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장애 체육인들이 차별 없이 스포츠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는 경기권 BC3 개인전, 경기권 2인조 페어, 전국권 3인조 단체팀 등 3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