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이 쾌적한 주거 환경과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30억원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길상면 온수리 공영주차장'이 지난 14일 준공됐다.

길상면 온수리 일대는 강화군 남부권역 대표 원도심 지역으로 전통사찰인 전등사와 5일장인 온수시장을 방문하는 차량으로 주차난이 심각했다.

유천호 군수는 “길상면은 도심 및 관광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곳이지만 부족한 주차시설로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사업으로 군민과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