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강동구청장배 레이저사격 대회에서 내빈들이 레이저사격을 체험하고 있다.

제1회 서울 은평구협회장배 레이저사격대회가 12월 4일 서울 은평구민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다.

서울 은평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은평구레이저사격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레이저사격협회, 강동구레이저사격협회 등이 후원한다.

대회 종목은 올림픽사격 4M(양손/한손) 경기로, 유치부·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사격선수 등록자를 제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별 1등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2·3등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단체전 1·2·3위도 메달과 상장을 받는다.

또한 부별 1등 9명과 2등 상위기록 3명 등 12명이 진출한 왕중왕전 우승자에게는 챔피언 재킷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메달을 주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 제1회 은평구협회장배 레이저사격대회 홍보 포스터./사진 제공=은평구레이저사격협회
▲ 제1회 은평구협회장배 레이저사격대회 홍보 포스터./사진 제공=은평구레이저사격협회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레이저사격협회 홈페이지(www.한국레이저사격협회.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jornathanna@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전화·문자(010-3852-0287)나 당일 현장(은평구민체육관 1층)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에듀건 사격장(서울 강동구 양재대로81길 64 코스카빌딩 1층)에서 무료로 연습할 수 있다.

박광훈 은평구레이저사격협회장은 “제1회 은평구협회장배 레이저사격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참가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축제 같은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오룡 한국레이저사격협회장은 “레이저사격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운동으로,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지친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라며 “레이저사격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글∙사진 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