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코로나19 BA.4/5 변이에 맞춰 개발된 화이자 개량백신(2가백신)의 접종이 시작된다.
사전예약을 한 사람이 대상이며, 의료기관에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당일 접종, 현장 접종도 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의 대상 백신 중 개량백신은 BA.1 기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총 3종이다.
BA.4/5 기반 백신은 현재 국내 우세종인 BA.5에 대한 예방능력이 뛰어나다.
한편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국민 가운데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이 경과된 사람이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이들과 접촉이 잦은 경우, 감염취약시설에 머무는 사람들은 꼭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개량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이들 백신의 접종이 불가능하거나 원하지 않는 사람은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 백신으로 추가접종도 가능하다.
백신 접종 예약은 사전에 홈페이지, 1339 콜센터, 주민센터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 민간 SNS(네이버, 카카오) 잔여백신 예약을 통해 당일 접종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접종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으면 현장 접종도 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