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 명문 요람 … 아이들 감수성 꽃피워준다

1975년 정식 인가 받은 사립특수학교
유초중고·전공과 5개 과정·29개 학급
잠재력 개발 교육 통해 사회적응력 향상
새로운희망경기교육
▲ 홀트학교 전경./사진제공=홀트학교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예그리나오케스 트라 연습 모습, 명랑운동회, 성인의 날행사, 재활 승마체험./사진제공=홀트학교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예그리나오케스 트라 연습 모습, 명랑운동회, 성인의 날행사, 재활 승마체험./사진제공=홀트학교

고양시 탄현동에 자리한 홀트학교는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 산하 특수교육기관이다. 1962년 지적장애 학생들을 지원하는 특수교육을 시작해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잔존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해 사회적응력을 신장시키고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는 것을 설립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후 1975년 정식으로 인가를 받은 홀트학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사립특수학교로, 현재는 유·초·중·고·전공과 5개 교육과정에 29개 학급, 184명의 지적장애학생과 이를 지원하는 110여명의 교육가족이 근무하고 있다.

홀트학교는 2001년 교육부 지정 특수교육 시범학교 운영부터 도교육청 지정 특수학교 교육과정 모델학교(2007)를 운영하고, 대한민국 좋은학교 박람회 참가(2012), 도교육청 지정 1교 1종목, 1인 1운동 시범학교 등을 운영하는 등 특수교육발전을 위한 연구시범 학교를 운영하며 장애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외부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장애학생 문화예술거점교육기관은 물론, 고양형 혁신교육 특수교육공동체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특별교실을 증축하고,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국립특수교육원의 실감형 콘텐츠 체험교실 개설과 함께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놀이시설 '홀트랜드'를 운영하고 장애 극복 의지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의시설과 노후시설 교체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은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도 운영해 고양·파주·김포에 거주하는 500여명의 고등과정 특수학교(급)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교육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다양한 예·체능 특성화 교육은 물론, 사회적 자립과 취업을 위한 진로직업집중교육, 중도중복장애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홀트학교만의 'Dream 마중물 교육'을 실천하는 중이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선호도 최고의 홀트학교는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과 교직원들의 교육지원서비스로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는 데 마중물이 되고자 특수학교로서 본분에 충실히 임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pjh@incheonilbo.com

 


 

[인터뷰] 김봉환 고양 홀트학교 교장

“아이들 삶의 의미·재미 찾아내도록 최선”

▲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
▲ 김봉환 홀트학교 교장./사진제공=홀트학교

홀트학교는 중도중복장애 학생 프로그램을 위한 별도의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 중이다. 초등학교는 놀이중심, 경험중심으로 학급특색 프로그램과 더불어 외부 강사프로그램을 병행한 '더사랑 프로그램'을, 중학교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자유학년제(진로탐색)와 연계해 운영한다.

고등학교는 진로활동프로그램을 선정해 고1~2학년은 무학년제 프로그램을, 고3은 학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소통, 신변자립, 신체기능, 무용치료, 미술놀이, 신체놀이, 오르프, 감각놀이, 생활수학, 지각, 진로탐색과 체험 등 학생의 능력과 수준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과정별로 운영 중이다.

전공과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 신장에 노력하고 있다. 군부대와 협조해 병영체험활동을 1박2일 실시하고 있으며, 성년의 날에는 고양시 지역사회 향교의 지원을 받아 '전통성년의례' 행사도 치르고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정장 차림의 직무조회를 해 학생들의 발표능력 향상과 업무수행능력을 향상하고 있으며, 매년 봄과 가을에 국토대장정 활동을 통해 나라 사랑과 애국심 고취와 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전공과 총동문회를 조직해 직장생활 추수지도는 물론 야외행사와 송년회 등을 통해 친목 도모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중심의 자립 형태로 성장시켜 졸업 후 삶에 대한 희로애락을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김봉환 교장은 “홀트학교가 오랜 시간 명문 사립특수학교라는 위상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학교를 신뢰하고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열정과 헌신하는 교직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우리 공동체 모두는 장애 학생의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며 현재 삶의 의미와 재미를 찾아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행복 찾아주는 '꿈 마중물 교육' 실천

▲ 학부모 공개수업./사진제공=홀트학교
▲ 학부모 공개수업./사진제공=홀트학교

'학생들의 행복을 찾아주는 홀트학교 Dream 마중물 교육'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비전과 내실을 갖춘 미래지향형 학교 ▲창의와 전문성을 갖춘 믿음형 교사 ▲나눔과 협력을 지향하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를 중점과제로 운영 중이다.

먼저 비전과 내실을 갖춘 미래지향형 학교의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교육과정의 재구성과 교내 학습 공원화(에듀파크) 조성, 특화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계승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악, 오케스트라, 앙클룽, 합창, 스포츠클럽 등 특성화 교육이 대표적이다.

창의와 전문성을 갖춘 믿음형 교사 육성을 위해선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소통형 집단지성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교사들의 특수교육에 대한 책무성과 전문성을 신장하고, 잘 가르치고 생활지도도 잘하는 안정감 있는 교사로 거듭나기 위해 장애 학생들에 대한 긍정적 행동지원 강화를 강조한다.

나눔과 협력을 지향하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 육성은 적극적인 교육의 조력자로서 학교교육활동 참여를 권장하며 실현 중이다.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마을공동체와의 비전 교육으로 미래에 대한 활로 모색에 힘쓴다.

홀트학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특수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통합되고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과정 로드맵'을 운영 중이다. 전 과정(유·초·중·고등학교, 전공과정)을 통합하는 교육체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진로인식 단계로 자아인식과 일과 직업 세계를 탐색하는 놀이 및 체험을 통한 교육에 중점을 둔다. 잔존 잠재력을 계발하는 단계다. 중학교는 진로 탐색 단계로 직업 흥미와 적성 탐색, 직업생활 준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직업체험학습을 제공한다.

고등학교는 진로 준비단계로 흥미와 적성에 적합한 직업탐색과 직업기능 향상, 직업생활능력 함양을 위한 자기관리와 대인관계, 독립생활 기능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전공과는 직업기능의 완성으로 현장실습 중심의 맞춤형 직업훈련과 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통해 최종 취업을 통한 사회적 자립을 이루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홀트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꿈, 사랑, 행복, 나눔의 4대 혁신과제를 선정해 ▲꿈-교육과정의 혁신 ▲사랑-생활안전 혁신 ▲행복-교육환경 혁신 ▲나눔-교육지원 혁신의 구현전략을 세워 학생 중심·배움 중심의 교육과정을 구현 중이다.

 


 

예그리나 오케스트라·스포츠 꿈나무 프로젝트…문화예술 교육 눈길

홀트학교의 특색사업, '문화·예술 교육1'

▲ 용재오닐과 함께하는 고양1000인음악제 연주장면./사진제공=홀트학교
▲ 용재오닐과 함께하는 고양1000인음악제 연주장면./사진제공=홀트학교

홀트학교는 2013년부터 정책 지원형 특수교육 문화예술 중점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예그리나 오케스트라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장애 학생들의 자아 효능감 증진을 위해 2012년 4월 창단된 오케스트라는 2013년에는 특수학교로는 처음으로 교육부지정 100대 학생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독창적인 숫자 악보집과 숫자 지휘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 예그리나 오케스트라는 창단하자마자 제5회 전국장애학생음악콩클에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후로도 100여 회의 대내외 공연으로 장애 극복 의지 함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지역사회 학교와 매년 '어깨동무음악회'를 개최하고 있고, 2018년 6월부터는 고양학생 1000인 음악회에도 참가하고 있다.

특히, 2018년 8월에는 특수학교 최초로 독도 현지에서 '독도사랑연주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국악부 '우리랑'을 '국악오케스트라'로 확장해 타악과 가야금 연주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예그리나 오케스트라와 협연도 하고 있다.

▲ 홀트학교 수요예술마당 공연장면./사진제공=홀트학교
▲ 홀트학교 수요예술마당 공연장면./사진제공=홀트학교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음악 치료교실도 운영 중이며, 현재는 앙쿨릉 오르프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꾸오레 합창단은 2016년부터 지역사회 '피오레 합창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노래를 좋아하는 본교 초등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30~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시간씩 즐거운 합창 교실이 열린다.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으로 현재는 잠시 휴식기에 있지만, 학생들의 아름다운 심성을 키우기 위해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홀트학교 전교생이 참가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수요예술마당'은 2014년부터 기획해 1인 1악기 배우기, 생활 속에서 음악 즐기기, 좋은 음악 감상하기, 학년별 악기연주 발표하기를 진행하며 전교생이 함께 공감하는 문화예술 경험으로 아름다운 감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최근 2년간은 '온라인 수요예술마당'을 실시간으로 진행해 코로나로 인해 우울했던 학생들의 마음에 힘과 용기를 심어주기도 했다.

 

▲ 홀트학교 아침 유산소 운동./사진제공=홀트학교
▲ 홀트학교 아침 유산소 운동./사진제공=홀트학교

▲ 홀트학교의 특색사업, '문화·예술 교육2'

홀트학교는 문화·예술 교육의 일환으로 건강한 신체와 장애 극복 의지를 함양할 수 있는 스포츠 꿈나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스페셜 통합배구단'과 '유쾌! 상쾌! 통쾌! 아침 유산소운동', 중도중복 장애 학생들을 위한 스포테인먼트 존과 가상현실 체험실 등도 운영된다.

먼저 학생들의 운동 기능과 기초체력향상을 도모하는 '유쾌! 상쾌! 통쾌! 유산소 운동'은 매주 화, 목, 금요일 1교시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줌바댄스, 필라테스, 스트레칭, 요가, 비트 태권, 태보, 방송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영상으로도 제작해 보급한다.

비만 학생은 사전·사후평가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피드백하고 있어 학생 신체기능 향상과 더불어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홀트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 프로젝트는 중도중복장애 학생 선수 육성을 위한 '보치아 선수단'과 생활체육 선수육성을 위한 '스페셜 통합배구선수단' 운영이다.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인 보치아는 올해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했고, '스페셜 통합배구'는 지난 9월 열린 한국스페셜올림픽 통합배구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홀트학교는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을 위한 스포테인먼트 존을 활용해 재활 승마와 스크린 자전거, 가상현실 게임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해당 활동을 통해 전신 근육의 발달과 운동조절력 향상, 몸의 균형 감각 유지는 물론 중도중복장애 학생으로 하여금 성취감을 느끼게 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처럼 홀트학교는 교육과정 속에 학생들의 문화예술능력 향상과 보편적인 체육 활동을 함께 포함해 장애 극복 의지와 장애인식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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