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회 전 워밍업 중인 선수들.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제53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 팀추월 및 매스스타트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는 22/23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준호(강원도청)와 김민선(의정부시청), 김현영(성남시청)을 비롯한 약 25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모든 선수들은 대회 시작 전 이태원 참사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검은 리본을 달고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제너시스BBQ가 출전하는 선수단과 참가자들을 격려하고자 푸드트럭 'BB-Car(비비카)'를 활용해 무료 치킨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들에게 치킨연금을 제공하고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