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입학…내년 1월까지 수강
조덕형 초대 원우회장 추대
▲ 지난 27일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천일보와 함께하는 제 1기 ESG 컨설팅 전문가과정 입학식'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ESG바론교육연구소

인천일보와 함께하는 제 1기 ESG 컨설팅 전문가과정이 닻을 올렸다.

제 1기 ESG 컨설팅 전문가과정 입학식이 지난 27일 저녁 인천일보사 4층 대회의실에서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이사, 정순옥 ESG baron경제연구소 이사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 각계 인사와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기 수강생 30여 명은 내년 1월까지 모두 1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전문 강사진의 강의를 듣고 연구과제를 토의하면서 ESG 컨설팅 전문가로서 자질을 키워나가게 된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김종일 가톨릭대 회계학과 교수, 안희욱 전 한국은행 인천본부장 등 쟁쟁한 강사들이 수업을 담당한다.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포괄하는 ESG경영은 한국 사회가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책무이자 지속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원동력인 시대"라며 "각계 전문인들이 한층 심화한 ESG경영 지식을 재정립하고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도입함으로써 인천·경기지역의 ESG 대응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ESG 컨설팅 전문가과정은 미래를 이끌 전문가를 양성하는 터전이 될 것"이라며 "국제적 기준과 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강생들은 이날 초대 원우회장으로 조덕형 ㈜덕성그린텍 대표이사(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를 추대했다.

/이상우 기자 jesus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