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개최한 2022 초등미래교육정책 워크숍에서 하남·광주지역 초등 교감, 교무부장이 강의를 듣고 있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IB, DQ(디지털 시민역량) 관련 미래교육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초등 교감 및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2022 초등미래교육정책 워크숍을 가졌다.

IB(국제 바칼로레아) 초등교육 프로그램은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ㆍ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과목 간 경계를 넘어선 주제 중심 초학습적 운영방법과 학습자의 자기주도성을 강조하는 교육이다.

‘IB, DQ로 리드하다!’라는 부제로 운영된 이번 워크숍에는 김진희 미디어리더터시 연구회장(시흥함현초 교장) 등이 강사로 나서 초등학교에서의 IB 프로그램 운영과 디지털시민역량 증진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미래교육정책과 관련하여 학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의 초등교육의 변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역량을 신장시키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새로운 경기교육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IB, 디지털시민역량 교육을 위한 기반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종철 기자 jclee@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