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26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년연속 100%이상 연봉 인상률을 보였다.
조성민의 대리인 손덕기씨는 1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지난 해 연봉 2천9백만엔보다 107% 인상된 6천만엔에 99년 시즌 연봉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조성민은 올해 ▲7승 이상 ▲100이닝 이상 투구 ▲방어율 3점미만을 달성할 경우 각각 4백만엔씩, ▲팀내 최다승 투수가 될 때에는 5백만엔을 추가로 받기로 하는 등 총 1천7백만엔의 인센티브 계약도 아울러 맺었다.
인센티브계약에 따라 조성민은 지난 해 성적만 유지해도 최소한 7천2백만엔을 확보하게 된다.
일본 도착 다음날 연봉계약을 마친 조성민은 당분간 개인훈련을 하다 19일 호주에서 팀 동료 구와타, 오카지마와 함께 자율훈련을 펼친다.
25일 괌에서 시작될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인 조성민은 2월8일 미야자키에서 열릴 요미우리 스프링캠프에서 실전훈련에 들어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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