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마을 특색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우리마을 V맨’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마을 V맨은 탄소중립의 생활화, 안부 묻는 안녕한 사회분위기 조성, 지역밀착형 자원봉사활동 전개 총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마을별로 특색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자원봉사자가 직접 봉사활동을을 만들어 실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 동별 봉사단이 직접 마을 공원에서 방역 및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9일부터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를 시작으로 천연 손수건, 제로웨이스트 교육 등 탄소중립을 위한 물품 제작 후 만들어진 탄소중립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다.

정승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탄소중립, 안녕한 사회 만들기 모두 현대사회에 빼놓을 수 없는 과제인 만큼 자원봉사자들과 우리 이웃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마을특색에 맞추어 현안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기획·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