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로 공용 컵보다는 개인 텀블러를 찾는 고객의 성향이 맞물리면서 텀블러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하며, 언제 어디서나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텀블러’는 이제는 일상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카페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인 요거프레소에서 원터치 텀블러를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원터치 텀블러 2종의 경우 요거프레소의 ‘미니멀리즘’ 감성을 오묘하고 은은한 색상으로 표현했고 센스 있는 무광 처리로 세련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용량은 각각 베이지(550ml), 핑크(550mL)로 구성되어 용도와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며, 넉넉한 용량에 데일리 텀블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업계 관계자는 “포화된 창업 시장 속 시대 흐름에 맞는 높은 품질의 MD상품은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는 작업만큼이나 중요하다”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담아 끊임없이 새로운 상품개발 시도를 통해 탄생한 하나의 인기 MD가 브랜드의 성패를 결정하고, 업종 전체의 패러다임을 바꾸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요거프레소는 브랜드의 철학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소비자에게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는 ‘시그니처 MD상품’을 통해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을 정확하게 이미지화 하며 소비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 내 상품기획팀 관계자는 “고객님들의 소비 선호도에 맞춰 기능과 실용성, 디자인 등 모든 것을 고려하여 요거프레소만의 MD를 출시하고 있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바라며, 요거프레소가 즐거운 일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