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권역별 마을 축제장에서 제19회 평생학습 마을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제공=광명시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평생학습원과 권역별 마을 축제장에서 제19회 광명시 평생학습마을축제를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했다.

올해 평생학습 마을축제는 시민 대표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시민주도형 축제로 평생학습원과 으뜸 터(광명1~3동), 다울마을(광명4~7동), 철산 지기(철산1~4동), 하안처럼(하안1~4동), 예터지기(소하,일직,학온동)등 5개 권역에서 다양한 주제로 마을 곳곳에서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축제 첫날인 지난 13일 개막식에서는 정인애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이후 평생학습 포럼에서 전문가와 시민 패널이 마을 속에서 평생학습에 대해 고민했다. 이어 14일부터 15일까지는 공연, 전시, 체험, 홍보부스로 구성된 5개 권역별 마을축제가 펼쳐졌다. 평생학습원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 평생학습 성과물 전시, 재능 나눔 장터, 정원문화 도시 포토존 등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시민을 즐겁게 했다. 마지막 날인 15일 폐막식에서는 제19회 평생학습마을축제를 기획한 모든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축제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축제 준비과정과 3일간의 축제를 담은 영상을 함께 보면서 내년도 축제를 기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 평생학습 마을축제는 평생학습 참여자 스스로 학습의 주체임을 인식해 만들어 낸 결과물로 시민이 기획하고 함께 준비해 의미가 크다”며, “평생학습마을축제를 통해 평생학습문화가 더욱 확산해 모든 시민이 배움의 열정을 다시 깨우고,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