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주체별 IB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하고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사진제공=광주하남교육지원청
▲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주체별 IB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하고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사진제공=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미)은 14일부터 25일까지 곤지암리조트, 블룸비스타 등에서‘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주체별 IB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새로운 경기교육의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주체별 IB 공감대 확산 및 이해도 증진으로 IB 프로그램의 학교현장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IB 프로그램 운영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교육주체별 맞춤형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행한다.

14일과 25일은 관내 중등 교장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박하식 전 충남 삼성고 교장의‘세계는 왜 IB에 주목하는가?, ‘IB가 뭐길래?’가 진행된다.

17일은 관내 중등 교감을 대상으로 유재윤 IBO 한국 개발 컨설턴트의 ‘IB란 무엇인가?’, 전성은 경기외국어고 교장의 ‘What is IB?’가 진행되고, 관내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는 안지영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교사의‘IB 교수학습의 원리 및 실제’, 이애자 경기외국어고 교사의 ‘IB 교육과정 및 평가의 이해’가 진행된다.

김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등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사회에서 학생들이 글로컬 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꺼내는 교육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경기교육에서 적용하고자 하는 IB 프로그램 도입 기반마련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교육재단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인증 학교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교육 체계를 말한다./광주=김창우 기자 kc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