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상공회의소,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안산상공회의소

안산상공회의소(이하 안산상의)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이하 한양대)와 지역 내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리카캠퍼스 본관 프라임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 박용필 고용환경안전위원장, 김동인 산업정책위원장, 김태한 국제통상위원장, 하상진 교육공헌위원장, 김우승 한양대 총장, 이한승 에리카캠퍼스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진흥 선도 ▲역량과 핵심 자원 공유로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안산상의 회원 기업과 한양대의 산학협력 활성화(IC-PBL, 현장실습, 공동장비원,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외국인 석·박사 채용)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실무지 협의체를 오는 11월까지 구성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체결돼 뜻깊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호 회장은 “안산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R&D까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