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손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최근 새마을부녀회원 20여 명은 직접 김치를 담가 침수피해를 겪은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진행된 수재민 돕기 바자회 판매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박해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 수재민 돕기 바자회와 이번 김치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주민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침수피해로 아픔을 겪은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피해를 당한 주민들을 신속하게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