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7일 안산시 보훈회관에서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김성수 안산시재향군인회장, 조정국 재경향우회장,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한미동맹’ 안보 강연 ▲향군의 다짐 낭독 ▲재향군인회 활성화 유공자 표창 ▲향군 장학증서·장학금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재항 군인회는 1952년 설립 이래 지난 70년간 우리나라의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해온 단체로 안산시 재향군인회는 안보 강화 활동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내외 불안한 안보 상황이 지속하고 있다”며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와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학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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