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6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에 반려식물 화분 171개(188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반려식물 키우기는 우울감과 외로움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물산 임직원 171명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공기정화 기능이 있고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몬스테라, 아글라오네마, 스파티필럼, 필로덴드론 등을 직접 심어 반려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읍은 기탁된 화분을 홀로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 드리고자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이웃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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