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서 전경./인천일보DB
▲ 경기남부경찰서 전경./인천일보DB

응웬 띠엔 베트남 형사과학원장(경무관급) 등 베트남 경찰관 10명이 6일 우수한 수사 기법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했다.

앞서 베트남 경찰은 대한민국 경찰청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통해 3년간 총 3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았고, 하노이 형사과학원에 '한국형 디지털포렌식랩' 시설을 완공했다. 이날 방문은 향후 시설 운영 노하우 등을 배우기 위한 목적이다.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경기남부 치안수준은 세계 제일이다. 디지털포렌식은 외국에서도 배우러 올 정도로 분석관들의 수준이 탁월하다”며 “치안 한류를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응웬 띠엔 베트남 형사과학원 원장은 “베트남에 완공된 디지털포린식랩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