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5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단체 등 74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박용렬 연합회장, 유정복 인천시장,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

인천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한 2022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5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장을 비롯 유정복 인천시장, 군·구 노인회 지회장, 어르신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모범단체 등 74명에 대한 표창과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박 연합회장은 “우리 대한노인회의 최일선 조직인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일자리 확충, 노인대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생생한 우리 노인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정리해 연합회의 주요 정책으로 담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들의 축제인 노인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인천시는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감으로써 노인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어 나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계양구 최익자 씨비롯한 3명이 보건복지장관상을 받았다. 또 강화군 최두한씨 등 12명이 인천시장상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상, 인천시연합회장상 등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자 등에 대한 표창장과 인천경찰정, 인천일보 감사장 등이 수여됐다.

한편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2022년 경로의 달을 맞이해 기념식에 이어 어르신들의 숨은 끼와 재능을 겨루는 '인천노인 노래 및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했으며, 게이트볼 대회와 인천노인서예대회 등 행사를 진행한다.

/조혁신 기자 mrpe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