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검단 환경지킴이 주권찾기 운동본부가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동문 인근에서 공사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집회를 실시하는 모습.

인천 검단 환경지킴이 주권찾기 운동본부(회장 안항성)는 6일 수도권매립지 동문 인근 부지에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고, 주민 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 참가 단체들은 ▲2025년 종료하는 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 ▲공사 사장의 주변 지역 주민 무시, 망언 규탄 ▲직원에게 폭언, 갑질하고 행동하는 사장 즉각 퇴진 ▲매립지 골프장 운영 수익 8년간 부당 사용 주민상생협약 위반 등을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및 2015년 4자 합의 이행을 위한 ‘공사의 인천시 이관’을 강력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시민과 매립지 주변 주민들을 우롱하고, 지속적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공사 사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글∙사진 전민영 기자 jm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