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인천시의회

9대 인천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허식 시의회 의장은 오는 12일 오전 9시 남동구 구월동 시의회 본관에서 '9대 시의회 개원 100일 맞이 간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구성된 시의회의 3개월간의 경과를 보고하고 새로운 비전을 내놓기 위한 자리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7월 열린 임시회에서 개원식을 열고,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교육 위원회 등 전반기 상임위원회 원 구성 절차를 마쳤다.

이때부터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 의회는 지난 8월 정례회에선 '2021년도 회계연도 결산'을 비롯해 '제1차 인천시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고, 지난달 5일부터 7일까지는 민선8기 유정복 시장과 도성훈 시교육감 등에 대한 첫 시정 질문도 진행했다.

앞으로 의회는 연말까지 회기 일정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된다.

당장 다음 달 예정된 제283회 정례회에선 40일간 '정리추경'과 함께 행정 사무감사, 내년도 본예산안 처리 등이 예정돼있다.

이봉락(국·미추홀구3) 제1부의장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의미를 담아 백일 떡을 자르는 의회 자체 행사를 진했다.

이달 임시회 첫날 예정된 간담회에선 인천시민들을 위해 의원들이 함께 준비해온 '9대 시의회 비전' 등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haru@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