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청렴·안전 결의대회'에서 주견 인천공항공사 건설사업단장이 설계·감리업체, 시공사 관계자들이 무재해 달성과 청렴 의지를 다졌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사업비 약 4조8000억원을 투입되는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4단계 사업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과 청렴문화를 확산위해 ‘청렴·안전 결의대회’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천공항공사 4단계 건설사업 관리단, 설계·감리업체, 시공사 등 관계자들은 무재해 달성과 청렴 의지를 다졌다. 부당한 금품요구와 불법 하도급 근절, 불합리·불공정 관행도 차단하기로 했다.

현재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은 9월을 기준으로 종합공정률 51.26%를 달성했다 연말까지 종합공정률 목표는 58.7%이다.

인천공항은 4단계 사업이 2024년까지 완료되면 연간 수용능력이 현재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늘어나 세계 3위 공항으로 도약하게 된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