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경찰서는 제10기 시민경찰학교 치안 파트너 18명을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시민경찰학교 교육생과 시민경찰연합회장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보이스피싱 예방 △개정 도로교통법 홍보 △스토킹 범죄 △안보 교육 등 각 분야 지식을 습득하고 경찰 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은 방범 순찰 및 각종 캠페인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 협력 치안 활동을 전개한다.

이상훈 서장은 “앞으로도 능동적 치안 활동가로 거듭나 민경 협력 치안 활성화에 보탬이 돼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윤 기자 y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