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펜싱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하며 종목 6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3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끝난 펜싱 종목에서 금 6개, 은 6개, 동메달 3개로 2640점을 획득해 서울시(금5·은3·동6, 2240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이날 경기에서 남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과 여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도는 사전경기로 치러진 유도 종목 22연패에 이어 펜싱까지 6연패를 이뤄내며 ‘종합우승 탈환’ 목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
개인전 우승자인 이수빈(화성 향남고·여고 에페)은 단체전에서도 경기선발의 우승을 견인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인기 경기도펜싱협회장은 “선수와 지도자들이 합심해 대회 6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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