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을을 맞아 어르신 20명과 한 달 동안 문화체험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2월부터 ‘초지동아~ 희망·관심·마음 DREAM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아동기 ▲청·장년기 ▲노년기 생애주기별로 사업을 계획한 후 시기별 대상에 맞춰 DREAM 시리즈 사업을 추진한다.
‘마음 DREAM’ 사업 중 하나인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은 협의체 위원 2명과 어르신 2명이 한 조로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까지 10개 조로 나눠 체험을 진행한다.
윤태웅 초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해 문화체험을 접할 기회가 적고, 고독감과 우울함을 느끼기 쉬운 계절에 어르신들에게 나들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드리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초지동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어르신들께 모처럼의 가을 나들이를 선물해 줘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위로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