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 시설관리공단과 오산대학교 는 통합콘텐츠 디자인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오산시시설관리공단

오산시시설관리공단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과 통합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 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김정수 이사장, 각 부서장과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 계열 윤하영 학과장, 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오산대학교 인적·기술적 인프라를 활용한 공단의 대외 통합 홍보브랜드(심볼마크, 캐릭터, 영상콘텐츠, UI 등) 등을 제작한다.

오산대학교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전 교수 및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공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체계적인 홍보 전략을 구축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는 기회를 제공해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는 입장이다.

윤 학과장은 “대학과 공단이 협력하여 제작한 콘텐츠가 상용화된다면 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번 홍보콘텐츠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산=공병일 기자 hyu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