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은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주거형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을 3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51-1, 151-2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2개 BL(블록)에 지하 3층~지상 21층, 2개 동, 전용 71㎡ 총 240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71㎡A 80실 ▲71㎡B 80실 ▲71㎡C 80실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인근에는 수도권지하철 7호선예정역(가칭 시티타워역)과 청라 시티타워, 청라호수공원과 도보권 초등학교, 도서관, 영화관 등 생활 인프라, 제3연륙교(공사 중) 등이 있다. 또 차량 10분 내·외 거리에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서울아산병원’과 ‘스타필드 청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예정된 ‘코스트코 청라점’ 등 대형 개발호재도 계획됐다. 이 외 향후 들어설 현대모비스 R&D센터, BMW R&D센터, 로봇랜드, 스트리밍시티도 차량으로 가깝게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는 전체 호실에 ‘방 3개, 욕실 2개, 팬트리룸, ㄷ자형 주방’ 설계를 도입됐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의 청약 일정은 10월4일로 예정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청약 가능하며, 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8일 정당 계약으로 예정됐다.

‘e편한세상 시티 청라’ 청약에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2개 동 각각에 청약이 가능하며, 동시 당첨도 가능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거주 지역과 주택 소유 여부를 보지 않고, 재 당첨 제한 등의 제약도 없으며 당첨 이후에도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분양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계약금 비율을 낮춰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마련을 돕고, 특히 최근 기준금리 급등세 속 ‘단비’와도 같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분양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9-6번지에 마련됐다. 체온 측정 시 37.5도 이상이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입주는 2025년 5월 예정이다.

/인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