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향대 부천병원 전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의료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은 지난 대회 우승자인 송가은 선수를 비롯해 108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상금 15억 원과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KLPGA투어 연계협력병원’으로서 경기 중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진료, 환자 이송 등 의료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다.

이영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교수(대한스포츠의학회 홍보위원장)는 “2년 연속 ‘KLPGA투어 롯데 오픈’을 의료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의료 지원하게 됐다”며 “많은 관중이 모이는 대회인 만큼 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서부권역 거점병원으로서 ‘KLPGA투어’뿐 아니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FC 축구단’의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문화·스포츠 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부천=김주용 기자 mir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