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해근(왼쪽부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총재와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가 28일 협회 인천지구 회의실에서 'ESG 실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바론교육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가 ESG 전문 교육기관 바론교육과 손잡고 ESG 실천에 앞장선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와 ESG 전문 교육기관 바론교육은 지난 28일 협회 인천지구 회의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실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에선 권해근 인천지구 총재, 권기형 감사, 김대현 사무총장 등 협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바론교육 측에서 손호철 대표, 정순옥 ESG baron 경제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ESG경영의 올바른 정착과 실천을 위한 교류·협력, ESG 컨설팅 전문가 육성 및 전문교재 연구개발에 관한 자문·협력, ESG 컨설팅 전문가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인력·시설·장비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 구성원의 교육과정 수강 시 장학 혜택 부여는 물론 협회 인천지구 추천자에겐 무료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해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총재는 "ESG는 기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면서 "ESG 실천에 적극 동참해 온 단체로서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는 "ESG 실천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봐야 한다"면서 "봉사활동에 이어 환경문제 등에 대한 이해 증진과 윤리기준 강화를 위해 힘써 온 협회와의 ESG 실천 협약은 사회 전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옥 ESG baron 경제연구소 이사장은 "ESG는 공익을 뛰어넘어 우리 생활 면면을 바꿔나갈 준비를 요구하는 국제적 가치"라고 말했다.

바론교육과 ESG baron 경제연구소는 인천일보와 함께 오는 10월 27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총 14강에 걸쳐 인천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제 1기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겐 ESG 컨설팅 전문가 자격증 수여, 소속 기관·단체·기업에 대한 ESG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접수(www.baron-edu.com)는 선착순 마감한다.

/김도현 기자 yeasm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