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안산 CUP OPEN 볼링대회’ 우승팀 등 입상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볼링협회

‘2022 안산 CUP OPEN 볼링대회’에서 프라임 클럽과 박본준이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일보·안산시체육회 주최, 안산시볼링협회 주관의 이 대회는 헐커스㈜, 우리동네 휠링샵에서 후원해 단체전 3인조 경기와 개인전 경기로 진행됐다.

단체전 종합우승은 총점 2317점을 기록한 프라임(이종상, 정미선, 박본준) 클럽, 종합준우승은 경기합계 2225점을 기록한 일 촌(남궁 종선, 소병철, 이구호) 클럽, 종합 3위는 경기합계 2207점을 친 앗싸(김원식, 박지민, 조민행) 클럽에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평균점수 251.7을 기록한 박본준(프라임 클럽 소속), 2위는 평균점수 248.7점을 기록한 천우남(레이스 클럽 소속), 3위는 평균점수 246.3점을 기록한 최대식(일 촌 클럽 소속)이 각각 차지했다.

▲ 배정완 안산시체육회장 대회사. /사진제공=안산시 볼링협회

한편 지난 25일 안산 다농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 발달장애인을 둔 어머니들로 구성된 클럽인 ‘해패스트라이크’ 어머니 클럽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정완 안산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안산시를 방문해 준 전국의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 여러분을 환영한다”면서 “승패를 떠나 오늘 이 대회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재상 안산시볼링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회에 참가해 준 선수단과 클럽 회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대회 개최에 많은 도움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안산시, 안산시의회, 안산시체육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윤재상 안산시볼링협회 회장 개회사. /사진제공=안산시 볼링협회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