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기념해 오는 10월 5일 진행하는 ‘공감토크 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200명을 28일부터 사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김동근 시장은 취임 이후 ‘현장출동’과 ‘현장시장실’ 운영을 정례화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왔다.

이번 공감토크 콘서트는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그간의 행보를 시민과 공유하고 살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시청 대강당이 아닌 의정부 제일시장 주차장을 활용해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상권 활성화에 대한 의정부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입장이다.

행사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지역예술팀의 공연, 영상 상영 및 미래비전 발표, 시민과 나누는 토크 콘서트로 진행될 계획으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모인 시민의 목소리를 토크 콘서트를 통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나눌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시장과 시민들이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시의 문제에 대해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