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옛 송도 음식점 밀집지역에서 개최한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가을밤과 어울리는 포크 콘서트 △남녀노소 참여한 상인회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특히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내 외식업 영업주들 참여가 돋보였으며 각자 음식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업소 내 위생 수준을 높이는 등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구 관계자는 “오송도송 음식특화거리 활성화 사업은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근 주민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오송도송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