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4일 열린 '2022 인천 공정무역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 이봉락 인천시의회 부의장, 장승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 위원장, 이미영 한국공정무역협의회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축하공연, 공정무역 도전 골든벨, 공정무역 제품 시음, 공정무역 패션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패션쇼에서는 인천시와 시의회 의원들, 공정무역 단체 임직원들이 공정무역 의상과 머플러 등 소품을 활용해 모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여년간 인천 공정무역 활성화에 기여한 인천YMCA,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표창장을 받았다.

조인권 경제산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행사를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 관심과 지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며 “우리 인천은 이제 공정무역 최초 도시에서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