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21일 ‘경기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고객권익보호위원회는 고객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고객 친화적 복지서비스 제공 및 제도 개선 등 체계적인 권익 보호 활동을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 대표와 관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가입자 대표인 전성열 경영기술지도 사무소 대표와 전문가 대표인 한상범 경기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07년 9월에 도입된 노란우산공제는 폐업과 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전체 소기업 대표 및 소상공인의 22.5%(40만 7000명)가 가입되어있다.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가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및 재기지원 뿐 아니라 경영·심리상담과 재해지원, 건강의료, 여행레저 및 생활 편의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노란우산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공제금 지급(해약 포함)2263억원(2만2000건), 대출 7371억원(5만6000건) 등 9634억원을 지원하며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있다.
/김보연 기자 boyeo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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