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감동사례를 발표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에서 9개 수상자가 시상하고 있다./사진 제공=고양시자원봉사센터.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생생한 감동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한 '2022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은 "불을 붙이다"라는 뜻의 이그나이트로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감동과 열정을 이야기 하는 등 고양시 자원봉사자의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다.

다양한 감동사례를 발표한 자원봉사자의 평가는 200여 명의 청중평가단 투표와 전문심사위원의 평가점수를 합산, 수상자를 결정했다.

수상자는 경기도지사 표창 △김신근 (저는 어머니가 수십명입니다), 고양시장 표창 △유스데스크 (우리의 꿈) △조금희 (함께 사는 세상, 같이 걸어요), 고양시의회 의장 표창 △고건우 (거짓으로 시작한 봉사활동) △이옥선 (우연처럼 다가온 봉사), 고양교육지원청장 표창 △김혜인 (대학생에게 보내는 프러포즈) △이혁현 (이번 주말에 플로깅 할래), △한수중 하늘샘(봉사활동에 미친 남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김논선 (세 번째 얻은 인생)을 각각 선정했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in 고양'은 코로나 발생 후 3년 만에 첫 대면으로 열렸으며 발표자·전문심사위원·청중평가단 등 300여 명의 참여했다.

한편 수상자인 9개 팀의 감동적인 자원봉사 활동사례는 다음 달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유튜브로 접속하면 시청 할 수 있다.

/고양=김재영 기자 kjyeo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