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신청 접수…최대 1350만원까지 수혜
▲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제공=경기테크노파크
▲ 경기테크노파크 전경. /사진제공=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까지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위한 사업 다각화 지원 플랫폼, '애로해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단기해결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현장문제를 발굴하고, 기술코칭, 특허출원, 마케팅, 시장조사 등 분야별 사업다각화 애로해결을 위한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반월시화 국가산단 내 입주한 기업에 한해 10개사, 기업 별 최대 13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기한은 오는 30일 자정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다각화지원 플랫폼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써, 제조기업의 성장정체 및 부가가치 창출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지털 환경기반의 신성장 동력마련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 3개년간 국비 120억원, 경기도 2억 6000만원, 안산시 6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돼 한국산업단지공단, 그리고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4개 기관(한국생산성본부,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 한국 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기업의 신기술 확보를 통한 기술기반 사업 다각화 ▲사업 다각화 제조수요 및 아이디어를 발굴해 최소기능제품(MVP) 제작지원 ▲스마트공장 구축 공정기술 고도화 기반 사업 다각화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제조혁신 ▲사업 다각화 비즈니스모델 분석 및 컨설팅 ▲사업 다각화를 위한 단기해결과제 지원 등 총 5가지 유형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 70여개 기업을 지원한다.

조병걸 경기반월시화 스마트그린 산단사업단 단장은 “사업 다각화 지원 플랫폼사업을 통해서 반월∙시화 산단 내 기업들이 신수종 아이템 발굴을 통한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이 기사는 경기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