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최초로 건조된 초쾌속선 '코리아프라이드호'가 안전하고 빠르게 인천과 백령도를 잇는다.

1600t급 규모로 승객 556명과 화물 40t을 동시에 실어나를 수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74㎞로 기존 운항시간이 4시간10분에서 3시간40분으로 단축된다. 높은 파도로 잦은 결항을 겪던 섬 주민들의 불편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프라이드호는 최대파도 6.7m에서도 약 51㎞로 운항이 가능하다. 또 수유실과 반려동물실, 휠체어 보관석 등이 쾌적하게 조성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이민주 인턴기자 coco0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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