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0일 병원장실에서 이웃 사랑 온누리상품권 전달식을 가졌다.

김우경 병원장과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임문진 남동구 주민복지국장 등을 만나 지역 내 한부모 가구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구에서 선정한 지원 대상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이달 18일에도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과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무료 급식소 2개소에 쌀 800㎏을 전달한 바 있다.

김우경 병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 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