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세화 기자
▲ 김세화 기자

인천일보 김세화(사진) 기자가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가 선정하는 제251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협회는 23일 제251회 이달의 편집상 기획·이슈부문 수상작으로 김 기자의 '격세미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8월3일자 14면에 보도된 수상작 '격세미감'은 인천일보 기획 시리즈 '천년밥상 경기미 이야기 농쌀직썰' 15화다.

김 기자는1960~70년대에는 쌀이 모자랐지만 요즘은 쌀이 남아돌아 시대가 변했다는 내용을 사자성어 '격세지감'을 차용해 '격세미감'으로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조상수 기자 josangsu@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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