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18일 '청렴·인권 시민담당관 위촉식'을 가졌다.
공사는‘청렴·인권 시민담당관’제도에 대해 공사의 청렴도와 시민들이 느끼는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내부 직원만으로 구성하여 자체 감사활동 위주로 진행됐으나, 시민감사관을 통해 공인된 자격과 실무경험을 갖춘 외부 전문가를 참여하도록 하여 감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감사관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업무절차 등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찬용 사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참여로 더욱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조성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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