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노년기 심리상담 지원서비스’를 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화성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LH의 협업으로 지역 안에서 노인 돌봄에 필요한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심리상담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 창구 및 권역별 통합돌봄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또 의료기관으로부터 우울증 관련 진단서를 받았거나, 노인 상담선별적도지 검사 또는 노인 우울 검사(SGDS-K)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도 상담서비스가 제공된다.

상담은 경기도 심리지원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대상자를 방문해 지원하며, 현재까지 총 10명의 어르신이 상담서비스를 이용했다.

정구선 복지국장은 “통합돌봄에 빠져있던 정신건강 분야 서비스를 개발하게 돼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심리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통합돌봄본부 이용자 또는 읍·면·동 찾아가는 복지팀의 가정방문 대상자 중 상담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이상필 기자 splee100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