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문화프로그램 개설 목표
문화재단 21일까지 온라인 설문
▲ 양평 취향흥신소ver.2 포스터.

양평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양평 취향흥신소ver.2'를 운영한다.

'양평 취향흥신소ver.2'는 청년세대의 다양한 문화적 요구를 들어보면서 이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는 것이 주된 취지다.

이를 위해 양평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자 사전 설문조사를 2주간 진행한다.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8월 말부터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워크숍과 네트워킹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생활문화팀은 “청년 문화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여건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개발 만족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양평 취향흥신소ver.2' 프로그램 사전 설문조사는 양평군 청년(만18~39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양평군청(www.yp21.go.kr)과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ypcf.or.kr)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양평=장세원·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