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위한 업무협약식
▲ 16일 오전 인천일보사 5층 접견실에서 열린 'ESG 컨설팅 전문가 양성 최고위 과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왼쪽 두 번째부터) 정순옥 ESG 바론경제연구소 이사장,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이사,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이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컨설팅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 인천에서 개설된다.

㈜바론교육(대표이사 손호철)과 인천일보(대표이사 김영환)는 16일 오전 인천일보사 5층 접견실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ESG 컨설팅 전문가 양성 최고위 과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ESG경영 전문가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손호철 바론교육 대표이사는 “국내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ESG 평가규범을 제대로 인지하고 대비하는 심층 교과과정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ESG경영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으나 정작 관련 전문가는 태부족한 현실을 타개하는 첫걸음이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론교육 부설 ESG 바론경제연구소(이사장 정순옥 부천대 경영학과 겸임교수)는 오는 9월29일∼12월29일 사이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총 14강에 걸쳐 인천일보사 4층 대강당에서 '제 1기 ESG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핵심요체에 대한 개념과 적용방식, 평가 대응방법 등을 한국지배구조원의 ESG 모범규준에 맞춰 교육하게 된다.

수료생에겐 ESG 컨설팅 전문가 자격증 수여, 소속 기관·단체·기업에 대한 ESG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9월19일까지 원서를 접수(www.baron-edu.com) 받아 서류심사를 거친 뒤 9월 22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글·사진 이은경 기자 lotto@incheonilbo.com